군산ㆍ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김원요)는 범죄피해자들의 심신회복을 위한 원예치료 " 내 정원 만들기" 를 2020. 10. 13(화) 10:00부터 군산지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14명이 참석하여 각종 재료에 다육이를 심어 나만의 정원을 꾸미는  활동이었는데, 단단하고, 부드럽고, 까끌한 여러 재료를 만지고 느끼면서  나의 감정을 비추어 보는 감정집중의 시간도 가졌고 그런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만의 집에서 나만의 정원을 만들고 누구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할것인가 라는 물음에 각각  가장 사랑하는 사람, 가장 마음이 아픈사람, 옛날 친했던 친구 등 여러 답이 나왔으나 가장 많은 의견은 역시 가족이었다. 만드는 시간의 고요 다음에 감상을 나누는 활발한 발표시간, 마친 후의 점심시간은 피해자들에게 즐거움을 갖게 하기에  충분한 활동이었다